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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타점…타율 0.309 유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6초

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타점…타율 0.309 유지 이대호[사진=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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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연속 안타와 타점 행진을 3경기로 늘렸다.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다.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이룬 두 경기 연속 홈런의 타격감을 잃지 않으며 시즌 타율 0.309를 유지했다.


이대호는 1회 첫 타석에서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신고했다.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시속 150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1타점 2루타로 연결했다. 시즌 19번째 2루타와 함께 누적 타점은 65점으로 늘었다.


이후 타석에선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 2사 1, 2루에서 슬라이더에 3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고, 선두로 나선 6회 체인지업에 3구 삼진을 당했다. 8회 1사 2루 찬스에선 바뀐 투수 마쓰이 히로토시의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2-5로 역전패, 최근 2연승을 마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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