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위니아만도가 한층 향상된 외형에 독립냉각 기능을 적용한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내놨다.
위니아만도는 22일 스마트센서로 김치의 온도 및 수분을 알맞게 지켜주는 '바이탈 발효과학' 기능과 저장실별 독립 냉각기를 장착한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
독립냉각 방식을 통해 김치뿐만 아니라 신선식품을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장실마다 개별 온도 제어가 가능해 김치 보관ㆍ숙성 용도뿐만 아니라 냉장ㆍ냉동은 물론 채소ㆍ과일ㆍ쌀 보관 등이 가능하다. 각 저장실별로 맞춤 냉각이 가능해 냄새가 서로 섞이지 않고 전기료도 절약해 준다.
특히 하부 서랍 두 칸은 저장실 자체를 냉각하는 직접냉각 방식을 적용해 김치와 야채ㆍ과일의 신선도를 비교적 오래 유지시켜 준다.
이번 신제품은 화려한 문양에 메탈 블랙 색상을 적용해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또 평소에는 숨겨져 있다가 터치하면 나타나는 히든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디자인과 절전을 동시에 고려했다.
딤채만의 신기술인 '하룻밤 숙성 모드'로 갓 담근 김치를 하루 만에 익히는 것도 가능하다.
상부 저장실에는 자주 먹는 반찬이나 식품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슬라이드 방식의 서랍인 '듀얼이동 선반'을 장착했다. 또한 공기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밀폐 신선실'을 설치해 야채와 과일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딤채 스탠드형은 560ㆍ468ㆍ355ㆍ330ㆍ305ℓ 5개 용량에 총 30개 제품이다. 출하가는 200만~470만원대다. 뚜껑형은 120~221ℓ까지 5개 용량에 36개 제품으로 출하가는 60만~220만원대이다.
김한 위니아만도 마케팅담당 상무는 "딤채는 맛있고 건강한 김치를 만드는 발효과학과 모든 식품을 신선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동공조 기술을 제품에 담아 1등 김치냉장고로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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