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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名品 사회적기업' 10곳 선정 2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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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名品 사회적기업' 10곳 선정 20억원 지원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 네번째)이 'KOSPO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보급 협약 체결 후 김재구 사회적기업진흥원장, (사)가나안복지재단 박영수 대표이사 등 사회적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남부발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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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과 사회적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20일 'KOSPO 사회적기업 인증패 수여 및 적정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부발전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의 단순구매 및 단기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우수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산업 전반에 필요한 산업용품, LED 조명 등의 고품질 제품 개발 지원은 물론 직접구매 및 판로까지 개척해 주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7개 사회적기업을 발굴한 데 이어 올해에도 공모를 거쳐 3개사를 선정해 적정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을 위해 남부발전은 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기술개발 협약 후 현재 인체공학을 접목한 특허 출원 기술인 블루인더스의 안전화 제작기술 등 5개 제품이 개발돼 사업화에 있으며 친환경 배터리 재생기술 등 2개 기술은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발굴된 복사기 튜너 재생기술 등 3개 기술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탄력을 받아 순조롭게 기술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을 시작과 함께 사회적기업 제품구매에서도 전년 대비 30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구매액은 2011년 16억원에서 지난해 46억원으로 늘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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