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23일 5층 보건교육실서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특강을 23일 오후 4시부터 5층 보건교육실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강단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훈 해피뷰 병원장이 강사로 나서 1시간가량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 병원장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고통과 보호자의 부양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 방법 등 다양한 사례 발표와 정신행동 증상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강연한다.
특강이 끝난 뒤에는 치매 환자 및 가족들과 이 병원장간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됐다.
남구 관계자는 “치매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으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함에도 발견이 늦어져 본인이나 가족이 심한 고통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치료에 적극 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초기 치매 및 치매진단 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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