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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그린웨이~명일근린공원 생태통로로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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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구천면로에 32m 연결통로 신설, 단절된 그린웨이와 공원 연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상일동 구천면로에 자연친화적인 연결통로를 신설, 단절된 강동그린웨이와 명일근린공원을 잇는다.


구에는 도심 산 한강 문화유적지 등을 연결하는 총 25km의 그린웨이가 조성돼 서울시에서 '걷기 좋은 서울길 10선'에 선정되는 등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공사구간은 이용주민이 즐겨 찾는 그린웨이와 녹지공간이지만 구천면로로 단절돼 주민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교부금 24억원을 확보해 도심자연공원과 연계된 자연친화적인 연결통로(연장 32m)를 설치, 그린웨이 와 공원 이용주민의 불편을 해소 할 계획이다.

강동그린웨이~명일근린공원 생태통로로 잇는다 생태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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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올 9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2014년도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토지보상 절차 등을 거쳐 연장 32m규모로 201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 도로경사가 심하여 겨울철 강설시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많은 주변 도로 179m 경사를 낮추는 구조개선 공사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로 단절됐던 그린웨이와 명일근린공원이 연결돼 구민의 건강 증진과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하는 친환경 강동을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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