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까지 신규자금 및 만기연장채권 대상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농협은행은 추석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동성 자금 2조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8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명절 전후 45일이며, 신규자금뿐만 아니라 이 기간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에 대한 연장도 포함된다.
특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명절 특별우대금리 0.3% 포인트를 적용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기불황에 따른 자금난 및 수익성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명절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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