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모든 교과에 적용할 수 있는 독서·토론수업 전략 체험"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호)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해보면 다목적복지센터에서 초·중·고 교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교원 토론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토론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모든 교과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독서·토론수업 전략 체험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성삼계중 박인화 수석교사를 비롯한 전남독서교육연구회 ‘생각의 숲’ 회원 8명이 강사로 참여해 참여형 독서·토론수업 전략 및 대립형 독서·토론수업 전략 그리고 교과 군별 독서·토론수업 설계 등으로 진행됐다.
나산중학교 최유순 교사는 “평소 독서·토론수업을 하던 중 가졌던 의문점을 해소하고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현장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연수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교육청은 2학기에도 학생토론캠프, 학생 디베이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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