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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치어스(대표 정한)가 14~27일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진행하는 개그맨 황기순과 가수 박상민의 전국 국토대장정 길거리 모금운동 ‘사랑더하기’ 휠체어 기금마련 미니콘서트에 참가한다.
지난 2000년부터 장애인단체에 휠체어를 52대를 지원하며 시작된 황기순과 박상민의 ‘사랑더하기’ 행사는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자전거 국토대장정 모금행사이다. 이 행사를 통해 모인 성금 전액은 휠체어 구입 및 자선단체인 ‘사랑의 열매’에 기증된다. 또 올해부터는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 받고 실질적 혜택이 전혀 없는 동남아 등의 내전국가에도 휠체어가 전달된다.
정한 치어스 대표는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많은 관심이 있어 해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이들을 위해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왔다"며 "사랑더하기 같은 모금행사에 직접 자전거를 타고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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