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엽 기자]금호산업이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으로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6일 오전 9시31분 금호산업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며 전날보다 2350원(14.92%) 오른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호산업의 주채권 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채권단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순환출자 구조를 만들어 금호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채권단이 보유한 508억원 규모의 무담보 채권과 금호산업 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의 금호산업 기업어음(CP) 790억원을 출자전환하는 방식이다.
김도엽 기자 kdy@paxnet.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