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부산은행은 추석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들이며 오는 10월15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지역 제조업체 뿐 아니라 해양, 융합부품소재, 창조문화, 바이오헬스, 지식 인프라 등 부산시 5대 전략산업에 해당하는 기술형 창업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상공인들도 우선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우선지원 대상 업체의 경우 CEO 취임기념 특별 감면금리 0.5%와 함께 최대 3.4%까지 영업점장 전결로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행기간 중 만기일이 도래한 우선지원 대상 업체들의 여신에 대해서는 조건 없이 영업점장 전결로 연장 조치할 예정이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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