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삼성전자가 12인치대 태블릿PC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2인치대 태블릿PC를 개발 중이다. 현재 출시된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중에서 가장 화면이 큰 것은 11.6인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7인치대부터 12인치대까지 인치별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이 제품은 빠르면 오는 10월께 일반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 태블릿PC를 810만대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0만대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7.6%에서 18%로 상승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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