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3 대한민국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출품작 10월17일까지 신청 접수…대학생 이상 일반인, 기업 대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오는 10월17일까지 ‘2013 대한민국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출품작품을 접수받는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2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세계 각 나라에서 출품된 발명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우수발명품을 가리는 경연의 자리로 30여개국, 700여건의 최신발명품들이 선보인다.
참가대상은 국내·외에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출원 중이거나 등록된 권리를 가진 대학생 이상의 일반인이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출품된 발명품은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준대상, 금·은·동상 등이 주어진다. 또 ▲발명품의 사업화촉진을 꾀할 수 있게 발명품 전시 ▲국내외기업의 글로벌네트워크 형성 ▲기술이전 설명회 ▲대형 유통업체(GS홈쇼핑 등 예정)들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를 열어 판로개척기회를 준다.
구영민 특허청 산업재산진흥과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는 우수발명품을 세계에 적극 알려 우리 발명·기업인들의 판로개척과 영업파트너 연결기회를 줘 창조경제의 싹을 띄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특허청 주최, 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중소기업청·서울시 후원으로 오는 11월29일~12월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Hall A(옛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출품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출품자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홈페이지(www.siff.org)나 한국발명진흥회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관련내용들을 쓴 뒤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갖다내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진흥팀(☏02-3459-2796, 2843)에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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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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