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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Q 영업익 106억원..전년比 78%↓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동국제강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9% 줄어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5% 줄어든 1조8922억원, 당기순손실은 511억원으로 적자폭이 소폭 늘었다. 회사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손실이 202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철강재 공급과잉 현상이 해소되지 않는데다 수요산업 불황이 이어지면서 수익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2분기 이후 회사의 주력제품인 조선용 후판수요가 회복세를 보여 매출은 직전 분기에 비해 14.5%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17.4% 줄어든 3조5422억원, 영업이익은 1292.5% 늘어난 58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3분기 이후 해양플랜트용 후판, 초고장력 철근 등과 같은 고급강 수요개발 효과로 매출이 회복되고 수익개선이 가속될 것"으로 내다 봤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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