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가 본격 방송 활동을 위한 기지개를 켰다.
14일 소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문지애는 오는 27일부터 첫 방송되는 EBS의 새 프로그램 '명의의 건강비결' MC로 발탁됐다. '명의의 건강비결'은 이번 가을 개편에 새롭게 선보이는 데일리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 '명의'에 출연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가 함께 한다.
'명의의 건강비결'은 일반 건강 상식이 아닌 자신의 전문 분야와 관련된 질병 치유 및 건강 정보를 알려주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으로 5대 암 시리즈를 다루며 질병 치료와 대처법, 건강 비결 등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문지애는 '명의의 건강비결' 진행을 통해 각 계 최고의 의학 권위자와 함께 질병과 건강에 대한 전문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그동안 뉴스와 시사 교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 능력을 발휘했으며, 시청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단아한 이미지가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문지애의 MC 발탁 이유를 밝혔다.
프레인TPC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방송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 문지애는 이번 '명의의 건강비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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