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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2분기 영업익 145억 전년比 10%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유진기업(대표 유경선)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4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47% 감소한 1825억원이다. 주력사업인 소재부문의 매출(제품, 상품)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했으나 건설부문의 진행현장 종료 등으로 건설공사 매출이 10%수준에 그쳐 전체적인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

2분기 순익은 광양시멘트 공장 매각차익으로 인한 법인세납부 예상액 계상에 따라 3억원의 적자를 기록 했다. 매각차익을 반영한 반기 누적순이익은 293억원이다.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3.1% 증가한 88억원이며 매출은 18.5% 감소한 1188억원을 나타냈다.


사측에 따르면 성수기가 이어지는 하반기에도 레미콘의 경쟁력이 개선돼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속된 장마로 잠시 매출이 주춤했지만 동양에서 인수한 춘천공장이 8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고 오는 9월 신규 개설한 군산공장이 가동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기존의 공급망과 가동을 앞둔 공장들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매출확대와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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