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국 피자헛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200만원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피자헛 성내점에서 열린 '제20회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이강란 피자헛 인사지원센터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23명 팀메이트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은 피자헛에서 1년 이상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팀메이트에게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에 준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역별 점장과 지역장이 추천한 팀메이트 중 근무 태도와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선발한다.
이중 골드 오너로 선정된 3명의 대학생 팀메이트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실버오너로 선정된 고등학생 20명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제도를 통해 총 2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이 460명의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강란 상무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청춘 팀메이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팀메이트와 정직원의 구분 없이 서로 존중하며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피자헛의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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