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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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12일부터 14일까지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가정을 위문했다.
안병호 함평군수 등 간부공무원은 관내 독립유공자 가정 9가구를 직접 찾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규준 주민복지실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풍요롭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항상 그 공훈과 헌신을 기억하고 기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독립유공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보듬고 보살피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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