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13일(현지시간)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주간 미국 원유재고 감소 전망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72센트(0.7%) 오른 배럴당 106.83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8센트(0.53%) 뛴 배럴당 109.55달러 안팎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장 마감이후 미국석유협회와 에너지정보청이 발표할 지난주 원유 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란 전망이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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