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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차태현, 김영탁 감독 신작으로 '세 번째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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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차태현, 김영탁 감독 신작으로 '세 번째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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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차태현이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 출연할 전망이다.

13일 한 영화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에 "차태현이 김영탁 감독의 신작 '슬로우 비디오'에 출연한다"며 "두 사람은 과거 '바보', '헬로우 고스트'에서 감독과 주연배우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라고 전했다.


차태현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검토 중인 게 맞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라고 말을 아끼고 있다. 그러나 영화 관계자들은 "차태현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을 뿐 출연하는 게 맞다"고 입을 모았다.


'슬로우 비디오'는 기쁜 우리 젊은 날이 제작하는 영화로 '바보', '헬로우 고스트' 등을 연출한 김영탁 감독의 신작이다. 그는 지난 2011년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차태현은 지난해 KBS2 드라마 '전우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서 활약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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