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조이맥스(대표 김창근)가 2013년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5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2%, 영업이익 1046% 증가했다.
2분기 모바일게임 매출은 108억원으로 총 매출 중 72% 비중을 차지해 핵심 매출원으로 자리잡았다.
2분기 최대 실적 달성에는 윈드러너, 에브리타운 등의 국내 사업 호조와 일본 ‘라인’ 윈드러너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크게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이맥스는 올 하반기 다양한 신작 라인업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지금까지의 성장세를 보다 확대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틀란스토리, 아이언슬램 등의 신규 모바일게임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윈드러너, 실크로드 모바일 버전 등 기존 출시작들의 중국, 북미 등 글로벌 핵심 시장 공략을 지속해 수익 구조를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를 통해, 지금까지의 성장세를 뛰어넘는 진정한 글로벌 플레이어로 자리잡을 것” 이라고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