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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달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한국전통의 단청을 단아하게 표현한 '단청 텀블러'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일절 '무궁화 텀블러'와 제헌절 '봉산탈춤 텀블러'에 이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메인 디자인으로 해 출시되는 '단청 텀블러'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자체 디자인팀이 제작했다.
이번에 선보인 단청 텀블러는 단청 고유의 이미지와 전통의 아름다움, 화려한 색상과 다채로운 문양을 연출했으며 벽, 기둥, 천장에 장식된 다양한 단청의 패턴을 색동 무늬 배경에 조화시켜 한국적인 미를 강조했다.
특히 단청 텀블러에 연출된 'Korea' 영문 서체는 저명한 캘리그라퍼 강병인 작가의 필체가 적용됐다. 텀블러 용량은 355ml로 가격은 1만5000원이며 구매시 텀블러 음료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10월 3일 개천절에도 한국의 전통미를 소재로 한 4번째 텀블러를 출시하고, 지금까지 출시된 로컬 디자인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정 금액을 지속적으로 적립해 한국 전통 문화 복원과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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