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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2Q 영업익 39%↓..해외 매출 '역대 최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013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205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같은기간 대비 매출은 3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9% 감소했다.


반면 해외 매출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1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0%나 성장했다.

회사 측은 이번 해외 매출 성장은 3억건을 넘어선 방대한 글로벌 고객 기반(게임빌 서클)과 중국 현지 법인인 ‘게임빌 차이나’의 설립을 기점으로 중화권의 본격적인 성장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최근 출시된 ‘다크어벤저’, ‘이사만루2013 KBO’, ‘모리아사가 for Kakao’ 등 신작들의 흥행이 실적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고 덧붙였다.

게임빌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다양한 신작 출시와 유망 모바일게임사 인수 등 전 세계 지역을 상대로 ‘게임’, ‘인재’, ‘서비스’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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