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애플이 차기 아이폰 모델을 다음달 9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유력 경제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의 자매지 올씽D는 10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올씽D는 그동안 정확한 아이폰 출시일을 전망해 화제를 모은 매체다.
올씽디는 애플이 6월 발표한 뒤 테스트 중인 OS(운영체제) ‘iOS7’이 새 아이폰에 탑재돼 메뉴와 아이콘 디자인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애플이 지난해 모바일 네트워크 보안업체 오센텍을 인수한 만큼 지문인식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초고속 촬영 등 개선된 카메라 기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제품이 업데이트 모델인 만큼 전체적인 디자인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씽디는 차기 모델이 전문가 평가를 거쳐 다 음달 20일 출시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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