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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파크 신축공사 착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파크 신축공사 착공 베어스파크 신축공사 조감도[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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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두산의 2군 연습장 베어스파크가 새롭게 변신한다.

박정원 구단주의 강한 의지로 8일부터 신축공사를 실시, 체계적인 유망주 육성의 장의 마련한다. 2014년 4월 완공 예정인 공사로 베어스파크는 기존 13328평에서 24093평으로 두 배 가량 넓어진다. 협소했던 실내연습장과 클럽하우스는 지상 4층과 지하 1층의 일체형으로 지어지며, 50mX50m의 실내연습장과 23mX13m의 실내 투수연습장이 따로 신설된다. 4계절 전천후 훈련을 가능하게 만드는 셈이다.


선수단의 숙소 및 편의시설도 함께 업그레이드된다. 숙소는 기존 2인1실 총 12실에서 1인1실 총 40실로 확장된다. 호텔식 서비스와 관리시스템도 도입하는데 국내 최초로 아쿠아치료실을 신설하고 웨이트장을 현대화해 최상의 재활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야간 경기를 위해 조명타워를 설치하는 메인경기장에는 라커/샤워장/미팅룸 등의 부대시설을 설치, 원정팀에도 편의를 제공한다. 보조경기장 또한 공인 리틀야구장 규모로 확대, 리틀야구 경기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퓨처스리그 관중을 위한 변화도 돋보인다. 좌석을 500석으로 늘리고 외야 잔디에 피크닉존을 설치한다. 진입마당, 이벤트광장, 소나무숲길 등에 다양한 조형물과 조경시설을 설치, 단순한 야구장 이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파크 신축공사 착공 베어스파크 신축공사 조감도[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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