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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목 미래부 차관, 출연연 중소기업 지원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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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9일 오후 대전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찾아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먼저 이 차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창업 보육한 벤처기업들을 위해 2002년부터 운영 중인 '대덕 제1원자력 밸리'를 찾아 입주기업인 한빛레이저와 유엠아이, 연구소기업 콜마비앤에이치와 서울프로폴리스, 성과확산관 입주기업인 RTX 등 5개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현황과 과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어 2015년 5개 기업 입주를 목표로 대전시 유성구 화암동 일대에 약 4만9000㎡(1만5000평) 규모로 조성 중인 '대덕 제2원자력 밸리' 부지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날 이 차관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도 방문해 KISTI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구축한 전국과학기술정보협의회(ASTI)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또한 대전지역 중소기업인 한국에어로 외 7개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 자리에서 KISTI가 보유한 슈퍼컴퓨터를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지원해 평균 제품개발 비용(53.4%) 및 시간(52.4%) 절감하는 등 지난 6년간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통해 효과를 달성한 사업 성과를 보고 받을 계획이다.


이 차관은 "지난달 발표한 '출연연 개방형 협력 생태계 조성안'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현장을 찾아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8월 14일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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