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나날이 증가하는 노인인구와 더불어 노인 자살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노인자살예방 특화사업을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화ㆍ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문농협 2층에 자리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힐링 국악 School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해를 더해 갈수록 늘어나는 평균수명에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의 걱정과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시간을 어르신들께 드리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남원의 상징인 흥겨운 국악 한마당으로 시작하여 웃음치료, 미술치료, 향기요법, 사교댄스 등 이제껏 살아오시면서 자신에게 주지 못했던 놀이와 즐거움을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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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자살예방사업의 장ㆍ단점을 보완해 독거노인 등 노인유형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 시키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 자살 및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함께 모색하고 협력하여 추진함으로써 노인자살률을 낮추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평화로운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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