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동덕여대 한중미래연구소(소장 중어중국학과 김윤태 교수)가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에서 ‘2013년 재중 한인 디아스포라 국제학술대회’ 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중국 거주 한인(한국인, 조선족 포함)들이 어떠한 역사적 과정을 거쳐 중국에 정착하였는가를 조명했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학자들이 고루 참가하여 폭넓은 학술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학술대회와 더불어 ‘재중국 한국인회’와 교류협정을 맺었다. 이로써 한중미래연구소는 향후 재중 한국인과 관련한 연구와 교육 사업에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재중국 한국인회’는 중국 전역에 62개 지역 한국인회를 두고 있는 재중국 한국인 사회의 대표적 사회단체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학 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 중국 삼성, 아시아나 항공 중국본부가 후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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