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8월 31일까지, 대형문화공연 개최시 매표, 입장시간, 셔틀버스 등 연장운영 "
8월중 정원박람회장에서 대형문화공연이 개최되는 날에는 매표 마감시간과 입장마감시간이 현재 저녁 7시에서 저녁 8시로 1시간 연장되고, 시민권 소지자의 입장은 저녁 8시에서 8시 30분으로 30분 연장된다.
또한, 동~서문 셔틀버스 운행도 당초 저녁 8시에서 9시 30분까지, 의료센터도 저녁 9시 30분까지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된다.
박람회장에 예정된 대형문화공연은 8월 11일 진양혜의 음악공감, 15일 낭만콘서트, 17일 푸른음악회, 18일에는 전국 TOP 10가요, 24일에는 이미자 효 콘서트, 31일 K-POP 콘서트 등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장마철과 무더위로 잠시 주춤했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은 휴가철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집중되면서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으며, 최근 오천주창에는 박람회 초반에 집중됐던 대형관광버스 대신 가족과 함께 온 승용차 수천대가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조직위는 "관람객과 시민들의 문화행사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전에 각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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