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서 G2 발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이달 8일 국내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LG G2'의 이어폰 '쿼드비트 2'를 5일 공개했다.
쿼드비트 2는 지난해 옵티머스 G에 인박스 형태로 제공된 쿼드비트 이어폰의 후속 제품이다. 전작 대비 ▲저음과 고음의 균형 ▲고음의 피크를 줄여 자연스러운 소리 구현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사용시 편안한 착용감 ▲ 볼륨 업다운 조절 ▲리모콘 키 조작감 등이 개선됐다.
음향 기기 평가 전문 사이트인 골든이어스는 쿼드비트 2가 "전작 대비 더욱 깊이있는 저음을 들려주고 고음의 피크를 줄여 자연스러운 소리를 표현한다"고 호평했다. 디자인과 관련해서는 "이어폰 노즐에 귀 형상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구조를 채택하고 재질을 개선해 귀에 밀착이 잘 된다"며 "각각 분리된 볼륨업, 볼륨다운, 재생통화 등 3개의 버튼 리모콘을 통해 전작 대비 키 조작감도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LG G2는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첫 공개된다. 최대 속도 150메가비피에스(Mbps)의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탁월한 성능과 풍부한 그래픽, 극대화된 배터리 효율성을 제공한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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