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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에이치씨, 2Q 매출 647억..분기 최대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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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우양에이치씨는 올 2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개별기준 올해 2분기 우양에이치씨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1.3% 증가한 6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공장증설과 해외영업 확대에 힘입은 것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1.67% 증가해 7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로는 매출액 1209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달성했다.

우양에이치씨 IR담당자는 "생산능력(CAPA)확대로 인한 생산량 증가와 우수한 설계?제작 기술을 통해 유지돼 온 낮은 원가율이 매출과 실적 증대의 주요 요인"이라며 해외 EPC사로부터의 발주 및 견적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수주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셰브런필립스(Chevron Phillips)가 직접 발주한 USGC프로젝트에 2666만달러 규모의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셰일가스 관련 플랜트 시장에서 첫 수주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확충된 생산능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중동, 아시아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주 성과를 달성해 나가는 한편, 화공?발전플랜트시장에서의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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