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한 국순당의 주가가 약세다.
5일 오전 9시22분 국순당은 전일대비 250원(3.52%) 떨어진 682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이 매도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막걸리 매출 부진이 실적감소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목표가는 종전 9500원에서 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는 "2분기 막걸리 매출은 전년 동기 보다 19%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막걸리 판매 부진에 따라 2분기 매출은 31.5% 하락하고 영업이익도 적자전환 했는데, 단위당 고정비 및 신제품 마케팅비 증가, 프랜차이즈 원가 상승 등 총체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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