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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황지해 작가 초청 소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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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


"황 작가, 영국 첼시 플라워 쇼 금상수상, 런던 코리안링크 2011 올해의 인물 선정"

신안군, 황지해 작가 초청 소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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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영국 첼시 플라워 쇼”에서 금상을 수상한 가든디자이너 겸 환경미술가인 황지해 작가를 초청 “정원, 꿈을 꾸게 하는 베개“라는 주제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계最古, 最高 권위의 국제정원박람회 첼시 플라워 쇼를 집중 조명했다.

정치, 사회, 문화산업에 걸친 광범위한 영향력 및 파급효과 등을 소개와 함께 한국인 최초로 쇼 가든 부분에 출전하면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정원과 같은 부지에 접해있는 트라이앵글 사이트에 배정받은 경위 등을 설명했다.


또 국제정원박람회 및 국가정원 등을 사례를 들면서 지방자치단체 홍보방안과 인문학, 철학, 과학 등 모든 학문이 결합된 입체적 예술인 정원에 대해 섬세하고 현장감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정원의 현주소와 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천사섬 신안군이 자연생태를 활용한 테마별 공원조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공직자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갖는 교육의 장이 됐다.


황지해 작가는 “2012년 영국 첼시플라워쇼 최고상 및 금상”을 수상하고,“런던코리안링크 ‘2011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는 등 환경미술 작가그룹 “뮴”에 소속되어 15년간 250여점 이상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황 작가는 현재 영국, 네델란드, 일본 등 주로 해외에서 가든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김윤주 군 행정지원실장은 “황 작가가 2013순천정원박람회에서 ‘갯지렁이 다니는 길과 뻘‘ 공연장을 조성해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안군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마인드 향상을 위해 해외 또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저명인사를 매월 1~2회 초청해 공무원 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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