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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공장서 용접폭발 사고…2명 사망·2명 경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화성=이영규 기자]경기도 화성 콘크리트 구조물 생산업체에서 2일 오전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9분께 화성시 팔탄면 하저리 콘크리트 구조물 생산업체 H사에서 용접작업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 모씨(35)와 최 씨의 동생(32)이 숨지고, 또 다른 최 모씨(29)와 임 모씨(35)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는 알루민상소다(폐수처리약품) 등을 취급하는 회사에서 가성소다 희석액이 담긴 옥외탱크(6만ℓ 규모) 상판에 가드레일 설치 용접작업을 하던 중 폭발이 일어나면서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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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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