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f(x) 멤버 빅토리아가 닭뇌와 생선 눈알을 좋아하는 독특한 식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빅토리아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W '글리터' 녹화에 참석해 '닭뇌'와 '생선 눈알' 사랑을 드러냈다.
빅토리아의 이런 모습에 주위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빅토리아는 ""예쁘고 싱싱한 생선이 잘 익었을 때 그 눈알이 얼마나 맛있는데"라는 설명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아울러 빅토리아는 공동 MC 김소은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액세서리 숍 등을 방문하며 서로의 취향과 공통점을 맞춰 갔다.
'글리터'는 젊은 여성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팁을 제공하는 로드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패션과 뷰티 정보는 물론 맛집, 놀이 공간 등 핫 플레이스를 잡지를 넘기는 듯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글리터'는 남성들에게도 유용한 트렌드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제작진은 연인들만을 위한 데이트 코스와 여심을 사로잡을 선물 리스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시, 타 프로그램과의 차별을 꾀했다.
'글리터'의 연출을 맡은 임용현 CP는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예쁜 장소들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MC 빅토리아와 김소연의 경험을 통해 선택된 실용적인 정보들과 멋진 장소들을 경험하고 소개해주는 트렌디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글리터'는 2일 밤 10시 KBS W를 비롯해 KBS 드라마, KBS 조이 등 스포츠를 제외한 KBS N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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