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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Q 개량신약 글로벌 경쟁력 부각<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증권은 1일 한미약품에 대해 3분기 개량신약의 글로벌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2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혜림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2분기 연결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115억원을 기록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북경한미, 한미정밀화학 등 자회사 실적이 중국 소비경기 부진, 판관비 증가 등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본사이익 호조와 북경한미 수익성 회복에도 한미정밀화학이 단가하락 영향 등으로 감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3분기 개량신약 수출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 영업실적 부진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5% 하향조정했다"며 "그러나 내수부문 이익 호조와 북경한미 성장,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출 확대 등으로 중장기 투자매력은 양호하다"고 진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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