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여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위가 찾아온다. 이러한 이유로 계절 가전하면 온도를 낮춰주는 에어컨을 찾는다. 그리고 한반도의 여름 날씨가 점점 아열대 기후처럼 습해지면서 이제는 제습기가 가정의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습도는 여름철 온도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요소로 습도가 높을수록 불쾌지수는 올라가고 습도가 낮으면 쾌적함을 느낀다. 하지만 낮은 습도는 우리 몸의 방어벽을 약화시켜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될 위험이 높으며, 일정 이하가 되면 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눈은 습도에 민감하다. 습도가 20~30%로 낮아지면 눈물층이 파괴되고, 눈물이 마르면 각막이 외부환경에 그대로 노출 되 세균이나 이물질이 그대로 전달된다. 눈물이 부족하게 되면 눈이 뻑뻑하며 충혈이 잦고 화끈거리거나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을 호소하게 되고 심할 경우 외부자극에 의해 각막에 상처가 생기고 오염물질이 달라붙어 염증이 생겨 의외로 습한 여름에 안구 건조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또한 컴퓨터 작업을 오래하거나, 눈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 눈물층이 얇은 노인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쉽게 안구건조증에 걸릴 수 있다.
하지만 안구건조증은 완치가 쉽지 않고 눈을 계속적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매번 안과에 가서 치료 받는 것이 쉽지가 않아 고통을 그대로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안구건조증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기가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KCL㈜에서 개발된’아이오아시스KCL110’은 기존 ‘아이오아시스KCL990’과 같이 안구건조증 환자가 가지고 있는 마이봄샘(기름샘) 막힘 증상을 열로서 녹여 짜주어 안구에 기름막이 생성되게 도와주고 눈 주변의 피부와 관자놀이를 마사지 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근육통을 완화해 준다.
또한 적당한 열과 수분 찜질은 눈꺼풀 세척과 같은 효과를 주고, 눈물의 증발을 억제하여 안구의 건조함을 완화시켜 준다. 물에 적신 순면 패드를 사용한다면 눈에 충분한 수분도 공급해 줄 수 있다. 그리고 각 기능별 마사지, 열, 냉마사지, 진동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의 안구건조증 치료약품보다 부작용이 적은 치료방법으로 안전하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능을 인정받아 ‘아이오아시스 KCL1100’은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상태다.
때문에 많은 안과 전문의들은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눈물 증발을 막아주고, 눈물 생성을 도와주는 방법으로 따뜻한 스팀타월 마사지와 찜질을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권하고 있으며, 최근 해외 안과학계에서는 스팀타월 마사지와 찜질의 원리로 개발된 제품들이 안구 건조증 등 눈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완벽한 방법이라고 속속 연구 발표 하고 있다.
한국KCL(주) 조귀형 대표는 “’아이오아시스 KCL’은 마이봄샘 막힘의 원인인 지방을 녹일 수 있는 최적의 온도인 45~55도를 선정,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제 10-1044801)까지 획득하면서 삼성서울병원 및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을 비롯해 약 100여 곳의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국KCL㈜의 기존 ‘아이오아시스 KCL990(의료기기: 개인용 온열기)에서 진동과 건전지를 추가한 KCL 1100(의료용 진동기)’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eyeoasis.co.kr)에서 확인 가능 하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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