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이효리가 연인 이상순과의 결혼 연기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효리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제 결혼이 연기됐다는 기사가 났군요. 무슨 일 있나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어요"라며 자신의 결혼 연기설에 대한 해명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저희는 처음부터 화려한 결혼식 자체를 계획한 적이 없었고 양가부모님과 형제들만 모인자리에서 같이 식사 한 끼하며 상견례 겸 결혼을 할 예정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효리의 결혼 연기설은 이날 오전 한 매체의 보도로 세간에 알려졌다. 이후 관련 기사가 쏟아졌고 팬들의 관심이 모였다. 갖은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 때문에 이효리가 직접 해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1년 11월 이상순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이효리는 지난 7월 초 팬 카페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9월께 제주도 애월읍의 신축 건물에서 가족들과 조촐한 예식을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