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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혼조세 마감..나스닥은 12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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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38포인트 ( 0.01%) 내린 1만5520.59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7.33포인트 (0.48%) 상승한 3616.47을 나타냈다. S&P500지수는 0.63포인트 (0.04%) 올라 1685.96을 기록했다.

증시는 31일까지 열리는 FOMC에 대한 관망세로 이틀째 신중한 투자 패턴을 이어갔다. 거래량도 평소보다 적었다.


이가운데 나스닥 지수는 12년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페이스북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을 발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달 들어서만 45% 상승했다.


이날 주가는 6,2%오른 37.627달러로 공모가 38달러에 근접했다.


애플 역시 이달들어 14%나 오르며 450달러선을 넘어선 453.32달러에 마감했다. 이날은 1.23% 올랐다.


미국 최대 제약회사인 파이저는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발표로 0.44%올랐다.


JP모건은 캘리포니아 등에서의 에너지 시장 조작 혐의에 대해 4억1000만 달러의 벌금을 내는 것으로 관계당국과 합의했다는 발표이후 혼조세를 보이다가 0.65%내린 52.33달러에 마감했다.


FOMC가 현재의 양적 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분석가와 투자자들은 출구전략 시기에 대한 새로운 힌트가 언급 될 것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한편 미국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하며 예상치를 밑돌았다.


민간 경제단체인 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미국의 7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0.3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확정치인 82.1에 비해서 1.8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85.5였다.


스테판 스탠리 피어폰트 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의 대출금리 상승을 포함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반영됐다"며 "금리의 상승은 모기지나 자동차 대출자들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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