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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다우, 150포인트 하락 딛고 소폭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다가 소폭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3.22포인트 ( 0.02%) 오른 1만5558.83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7.98포인트 (0.22 %) 상승한 3613.1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40포인트 (0.08 %) 올라 1691.65로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날 장중 150 포인트까지 떨어졌다가 장 마감 직전 소폭 상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스타벅스는 예상을 뛰어넘는 좋은 실적 발표에 힘입어 7.61% 올랐다.


인터넷 여행예약 업체 익스페디아는 이날 주가가 27.38%나 떨어졌다.


어닝 시즌이 절반 정도 지난 가운데 증시가 무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윌밍턴 트러스트 어드바이저스의 캠 올브라이트 이사는 “증시가 거의 최고치에 달했고, 어닝 시즌도 절반 정도 지난 시점에서 보면 증시는 특별히 빛날 것은 없어도 괜찮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면서 하반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쳤다.


시장 전문가들은 다음 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회의와 비농업분야 고용 지수 발표 등이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의 7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시건대와 톰슨로이터가 집계하는 7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전월 대비 1포인트 오른 85.1로 집계된 것이다.


세부 항목별로는 향후 6개월 후 경기 전망지수가 예비치 103에서 104로 높아졌고, 소비자 기대지수는 예비치 73.8에서 76.5로 상향 조정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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