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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터' 김소은 "빅토리아와 첫 촬영… 떨려서 잠 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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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터' 김소은 "빅토리아와 첫 촬영… 떨려서 잠 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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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너무 떨려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어요."

김소은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KBS W '글리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새로운 프로그램에 합류할 생각에 긴장되고 설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빅토리아와는 미용실에서 잠깐씩 봐서 큰 친분이 없었다.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첫 촬영 장소에서 많이 친해졌다. 둘이서 정말 재미있게 놀면서 촬영하고 있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글리터'는 젊은 여성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팁을 제공하는 로드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패션과 뷰티 정보는 물론 맛집, 놀이 공간 등 핫 플레이스를 잡지를 넘기는 듯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글리터'는 남성들에게도 유용한 트렌드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제작진은 연인들만을 위한 데이트 코스와 여심을 사로잡을 선물 리스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시, 타 프로그램과의 차별을 꾀했다.


'글리터'의 연출을 맡은 임용현 CP는 "예쁜 장소들을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MC 빅토리아와 김소연의 경험을 통해 선택된 실용적인 정보들과 멋진 장소들을 경험하고 소개해주는 트렌디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글리터'는 오는 8월 2일 밤 10시 KBS W를 비롯해 KBS 드라마, KBS 조이 등 스포츠를 제외한 KBS N 채널에서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사진 정준영 기자 j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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