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29일(현지시간)유럽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상승한 6560.25, 독일 DAX지수는 0.17% 오른 8259.03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이탈리아 FTSE MIB 0.89% 하락한 16275.71, 유로 Stoxx가 0.01% 감소해 2741.73을 기록해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미국의 지난달 미결주택 매매가 감소세를 보인 것이 시장심리를 다소 약화시켰다.
반면 미국에서는 최대 렌터카 업체인 허츠와 템플턴을 운용하는 프랭클린 등의 실적이 동반 호조세를 보여 지수 하락폭을 낮췄다.
프랑스 식품기업 다농은 양호한 매출 덕에 주가가 3% 가까이 올랐지만 네덜란드 택배업체인 TNT는 2분기 적자 확대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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