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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결혼이주여성 통·번역사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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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 결혼이주여성 통·번역사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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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위기지원 및 취업지원 일환으로 결혼 이주여성 통·번역사 양성과정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양성 과정은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일본, 키르키즈 등 결혼 이주여성 21명이 참여해 지난 24일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24일까지로 통번역을 위한 고급 한국어 교육, 한국의 법률, 의료, 금융 등에 대한 이해와 가족간 의사소통 및 한국 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순천시 결혼이주여성 통·번역사 본격  활동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교육 수료자에 대해 8월부터 법원, 검찰청, 보호관찰소 등 활동 뿐 아니라 자조 모임을 통해 결성된 ‘나누리 품앗이’ 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체계적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그룹과 통번역 전담 인력에 관련된 학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10년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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