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하이소닉이 스마트폰 판매경쟁으로 수혜를 볼 것이란 증권사의 전망에 따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이소닉은 29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 대비 4.47%(380원) 상승한 8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 박종운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로 업체간 판매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플래그쉽 모델들의 판매경쟁 수혜주로 하이소닉을 꼽았다.
그는 “하이소닉의 OIS(손떨림 보정 장치)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플레그쉽 모델들 중 하나에 채용된다면 이후 출시될 플래그쉽 모델들로 적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하이소닉 하반기 실적성장은 물론 2014년 실적급증의 가시성이 높아지게 됨에 따라 OIS의 적용 여부가 성장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지 기자 eu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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