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현대산업이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하락세다.
2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0원(1.78%) 하락한 2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현대산업이 2분기 실적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잇달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김선미 KTB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며 "주요 주택 자체사업 현장 원가율 상승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주택관련 충당금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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