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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선정한 자동차 안전도 1위 '트랙스·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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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선정한 자동차 안전도 1위 '트랙스·K3' 쉐보레 트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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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올 상반기 출시된 5개 차량 평가결과.. 4개 분야 나눠 시험 실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올 상반기 출시된 차량 중 한국GM 트랙스와 기아차 K3가 안전성 측면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정부의 평가결과가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트랙스, K3, 아반떼쿠페, 쏘나타HEV, 큐브 등 상반기 출시된 5개 차종에 대한 자동차 안전성 평가를 한 결과 한국GM 트랙스(93.5점)와 기아차 K3(84.8점)가 ‘안전도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승용차의 안전도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보다 안전한 자동차 제작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 총 11차종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가 선정한 자동차 안전도 1위 '트랙스·K3' 기아차 K3


7월에는 5개 차종을 우선 발표하고, 12월에는 5개 차종을 포함한 총 11개 차종의 안전성 평가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 안전성 평가(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는 자동차의 안전성평가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국토부로부터 성능시험대행자로 지정 받은 교통안전공단이 수행한다.


충돌안전성, 보행자안전성, 주행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제작사 입회하에 평가를 실시했다.


한국GM 트랙스와 기아차 K3가 안전도 1등급을 받았고, 현대차 아반떼쿠페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리고 닛산 큐브는 안전도 2등급을 받았다.


차종별로 종합점수(100점 만점)를 보면, 한국GM 트랙스 93.5점, 기아차 K3 84.8점, 현대차 아반떼쿠페 82.5점, 쏘나타하이브리드 82.3점, 닛산 큐브 81.3점 순으로 평가됐다.


충돌안전성에서는 한국GM 트랙스 101.1점,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98.8점, 기아차 K3 96.9점, 현대차 아반떼쿠페 95.5점, 닛산 큐브 87.7점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와 보행자 충돌 시의 보행자안전성에선 한국GM 트랙스 75.7점, 닛산 큐브 64.6점, 기아 K3 51.2점, 현대 아반떼쿠페 46.6점, 쏘나타 하이브리드 40.4점 순으로 평가됐다.


트랙스의 경우 보행자안전성 평가를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체적으로 자동차와 보행자 충돌시 보행자의 상해치를 낮추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행안전성에서는 기아차 K3 90점, 한국GM 트랙스 89점, 현대차 아반떼쿠페 87점, 닛산 큐브 81점,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80점 순으로 평가됐다.


사고예방안전성에서는 5개 차종 모두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사고예방안전장치를 장착한 경우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으나, 이 장치를 장착한 차량이 없어 전방충돌경고장치 등 첨단기술의 개발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자동차 안전성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자동차가 동일연식의 다른 자동차에 비해 교통사고 발생 시 손해율이 13.3%~17.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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