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31일까지 대촌동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지역공예작가 작품 75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2013 광주시 공예명장들의 민속공예품, 문화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들이다.
또 광주시에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금속공예분야의 고경주 명인, 종이공예의 오석심 명인, 목공예의 박영기 명인의 작품들도 전시된다.
아울러 제43회 대한민국공예품 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종만 작가의 출품작인 ‘매화’도 선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전시되는 작품 모두 빼어난 수준작으로 전시회에 오시면 각 분야의 공예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전통과 현대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촌동 빛고을공예창작촌 공방에는 현재 도자, 목공, 섬유, 금속, 한지공예 등을 창작하는 21명의 공예작가들이 입주해 활동하며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50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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