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사가`, 넥슨 채널링 서비스

[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위메이드는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중인 액션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가 넥슨의 게임 포털을 통해 서비스된다고 25일 밝혔다.

`로스트사가`는 자신만의 용병단을 조직하고, 다양한 맵 안에서 팀 전투를 벌이는 대전 액션 게임으로, 약 100여종이 넘는 캐릭터와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게임 모드와 맵 그리고 수천 가지 조합이 가능한 콤보 기능이 특징이다.

이번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넥슨 포털 유저는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간단한 동의만으로 `로스트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로스트사가`는 내달 8일까지 출석체크와 함께 간단한 튜토리얼을 완수하면 5만페소(게임머니)와 경험치, 페소 획득량 증가, 치장 패키지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어서와~ 로사는 처음이지?`란 이름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메이드 글로벌서비스실 반상규 실장은 "이번 채널링을 통해 폭 넓은 이용자 층의 만족과 수익 증진이라는 양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질 높은 콘텐츠를 통해 로스트사가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넥슨 서비스지원실 최원혁 실장도 "넥슨 포털 이용자에게 로스트사가와 같은 훌륭한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채널링서비스를 통해 자사 포털 라인업이 한창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