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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중국 지표 우려에 하락..WTI 1.7%↓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3초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2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기대에 못 미치는 중국 재조업 지표가 나오자 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84달러(1.7%) 떨어진 배럴당 105.3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33달러(1.23%) 빠진 배럴당 107.09달러에서 조정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7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7.7로 발표된 데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가 유가를 끌어내렸다고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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