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이 24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13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호주전과 비교해 대폭 변화가 있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구성한 가운데, 최전방에 서동현(제주)이 원톱으로 나섰다. 호주전 측면에 나섰던 윤일록(서울)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그 아래를 받치고, 염기훈(경찰)과 조영철(오미야)이 각각 좌우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다.
중원에선 한국영(쇼난 벨마레)과 박종우(부산)가 짝을 이뤘다. 포백 수비는 김민우(사간 도스) 황석호(히로시마 산프레체) 장현수(FC도쿄) 이용(울산)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변함없이 정성룡(수원)이 낀다.
한국은 호주와의 개막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중국은 21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6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 중국전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선발출전 명단
FW: 서동현
AMF: 염기훈 윤일록 조영철
MF: 한국영 박종우
DF: 김민우 황석호 장현수 이용
GK: 정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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