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11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HSBC는 24일 중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7을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8.2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8.2보다도 낮은 것이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 5월부터 석 달 연속 기준선을 밑돌고 있다.
PMI가 50을 웃돌면 제조업 경기가 나아지고 있다는 뜻이고 50을 밑돌면 나빠지고 있다는 뜻이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 5월부터 석 달 연속 기준선을 밑돌고 있다.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와 해외수요 부진 등이 겹치면서 제조업 경기 부진을 부축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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